개똥철학1 우리는 모두 별의 찌끄래기다 -양자역학- 원자는 우리 우주, 세상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단위다. 양자역학은 그 원자세계를 설명하는 이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 까마득한 옛날, '무無'에 쥐똥만한 작은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폭발하면서 우주가 탄생했다고 한다. 그 쪼그만 점에 질량과 에너지가 얼마나 야물딱지게 압축이 되어 있었던지, 무려 지금껏 (138억년동안) 터지며 팽창하고 있다. 이 어마무시한 미친 폭발을 우리가 흔히 아는 빅뱅이라고 부르는데. 그때 그 점에서 튀어 나온 원자들이 모여서 은하가되고, 별이되고, 행성이 되고 또 그 별과 행성 찌끄래기 들이 즈그들끼리 충돌하고 부서지고 팽창하고 수축하고 불에타고 얼었다가 녹았다가 지랄 난리 부르쓰를 하는 도중, 말도 안되는 미친 확률을 뚫고 그 찌끄래기 원자끼리 뭉쳐져서 우리 인간이 .. 2023. 2. 28. 이전 1 다음